파노플리효과
‘파노플리 효과(effet de panoplie)’란? 상류층이 되고자 하는 신분 상승의 욕망이 소비로 나타나는 현상을 말한다. 예를 들어 고급외제차나 재벌들이 사용하는 옷을 사면 그 집단과 동일해진다고 여기는 것이 대표적이다.
‘파노플리 효과’는 프랑스의 철학자이자 사회학자인 장 보드리야르가 1980년대에 제시한 개념이다. 그는 현대인이 물건의 기능보다는 상품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위세와 권위를 소비한다고 주장했다.
※ 관련 용어(베블런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