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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파노플리효과

 

 

 

 

파노플리효과

‘파노플리 효과(effet de panoplie)’란? 상류층이 되고자 하는 신분 상승의 욕망이 소비로 나타나는 현상을 말한다. 예를 들어 고급외제차나 재벌들이 사용하는 옷을 사면 그 집단과 동일해진다고 여기는 것이 대표적이다.




‘파노플리 효과’는 프랑스의 철학자이자 사회학자인 장 보드리야르가 1980년대에 제시한 개념이다. 그는 현대인이 물건의 기능보다는 상품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위세와 권위를 소비한다고 주장했다.



※ 관련 용어(베블런 효과)

미국의 사회학자인 베블렌(Thorstein Bunde Veblen)은 1899년 ‘유한계급론(The Theory of the Leisure Class)’을 발표했다. 그는 이 책에서 상류층의 소비는 대체로 사회적 지위 과시를 위한 것이라 주장했다. 베블런효과는 상류층 소비자들에 의해 이루어지는 소비 행태로, 가격이 오르는 데도 수요가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증가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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