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임 룩(Blame Look)

블레임 룩(Blame Look)

 

 

 

‘블레임 룩’이란? 사회적 문제를 일으킨 사람의 패션과 스타일을 따라하는 현상을 말한다. 블레임룩은 사건의 정도가 심할수록, 사회적 파장이 클수록 더욱 이슈가 된다. 과거 1999년 탈옥수 신창원이 입고 있던 이탈리아 미쏘니의 알록달록 패턴의 니트, 2000년 무기 로비스트 린다김이 검찰에 소환될 때 착용했던 '에스까다' 선글라스 등이 대표적이다.

 

 

※ 2016년 대한민국에서도 벗겨진 구두 한 짝이 화제다. 비선실세로 불리며 국정 곳곳에 개입한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씨의 '프라다' 구두다. 지난달 31일 검찰에 출석한 최순실씨가 수백 명의 취재진과 시민들을 뚫고 청사로 들어가는 과정에서 신발 한 짝이 벗겨지며 그녀의 패션과 스타일이 큰 화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