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초 경제용어 모음

하루 1분 시사상식 2017. 5. 12. 11:06

 

 

 

기초 경제용어 모음

● 통화량 : 시중에 돈이 얼마나 많이 있는가를 나타내는 숫자를 ‘통화량’이라고 한다. 통화량이 증가한다는 것은 그만큼 시중에 많은 자금이 유통되는 것을 의미하고, 이 때 통화가치는 하락하고 상품의 가격은 상승하게 된다. 반면 통화량이 감소하면 물가의 오름세가 약해지거나 떨어진다.

● 국제수지 : 우리나라와 다른 나라 사이의 수지타산을 줄인 말이다. 다른 나라와 교역을 통한 국가 간의 상품이나 서비스 거래 뿐 아니라, 자본 이동의 규모를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지표다. 여기서 수지(收支)란 수입과 지출을 나타내는 용어로, 평소 가정에서 가계부를 작성하듯 정부도 국제수지를 집계하여 수입과 지출을 파악하는 것이다.

● 경기 : 경제의 상태를 나타내는 말로 ‘경제 전체의 활동기운’을 말한다. 즉 경기가 좋다는 말은 경제 상태가 좋다는 뜻으로 투자와 생산, 고용, 소비가 다 함께 활발히 움직이는 상태를 일컫는다. 경기가 정점을 지나 다시 하강하는 국면을 ‘경기후퇴, 경기후퇴기’라고 한다. 일부 연구자들은 ‘불황’ 내지 ‘경기침체’라는 말을 쓰기도 한다.



● 환율 : 외국 돈과 우리 돈의 교환비율을 줄인 말이다. 환율은 ‘돈의 교환비율’을 나타내는 동시에 한 나라 돈의 대외가치를 나타낸다. 예컨대 원·달러 환율이 올랐다면, 미국 돈의 가치는 그만큼 상승한 것이며 우리나라 돈의 가치는 그만큼 떨어진 것이다.

● 금리 : 이자가 원금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말한다. 돈을 빌린 사람은 일정기간 동안 돈을 쓰고 난 다음 갚을 때에 당초에 빌린 원금 외에 돈을 쓴 데 대한 대가를 지급하는데, 이를 ‘이자’라 하며, 이자의 원금에 대한 비율을 ‘이자율 또는 금리’라고 한다.

● 물가 : 모든 물건의 가격을 줄인 말이다. 즉 상품 하나하나의 가격보다는 모든 상품의 전반적인 가격수준이나 그 움직임을 알기 위해 만들어 낸 것이 물가이다.

● 증권 : 권리를 증명하는 쪽지를 말한다. 쉽게 말해 어떤 사실을 증명하는 문서다. 증권에는 무가증권과 유가증권이 있다. 무가증권은 가치가 없는 증권이고, 유가증권은 돈으로서의 가치가 있는 증권으로 주식, 채권, 수표, 어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