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상 방문의 종류

하루 1분 시사상식 2017. 11. 8. 16:50

 

정상 방문의 종류

 

 


우리나라는 외빈 방한 시 영접 방식에 따라 국빈방문(State Visit), 공식방문(Official Visit), 실무방문(Working Visit), 사적방문(Private Visit) 등 4등급으로 구분하고 있다.


● 국빈방문(State Visit) : 한국 대통령의 공식 초청에 따른 외국 국가원수 또는 행정 수반인 총리, 이에 준하는 외빈의 방한을 말한다. 대통령 임기 중 국가별로 1회로 한정할 만큼 최고의 손님으로 각별히 예우한다. 공항도착 행사 시 장·차관급 인사가 영접하며, 예포 21발을 발사한다. 또 공식 환영식을 공항이 아닌 청와대에서 실시하며, 문화공연이 포함된 국빈만찬을 대통령 내외가 주최한다.


● 공식방문(Official Visit) : 대통령·총리·외교부 장관의 명의의 초청을 받은 정상이나 행정부 수반의 방문을 말한다. 국빈방문보다 의전이 간소해지며, 국빈 만찬 없이 오찬 또는 약식 만찬으로 진행된다.


● 실무방문(Working Visit) : 공식 초청 없이 공무 목적으로 방한하는 외교부 장관 이상 외빈의 방한을 지칭한다. 특별한 격식 없이 회담을 열고 초청비용도 양측이 협의해 부담한다.


● 사적방문(Private Visit) : 사적 목적의 방한이기 때문에 특별한 의전 형태가 정해져 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