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
조현병 ‘조현병’이란? 과거 정신분열증이라고 불렸던 병으로 지나치게 부정적인 이미지를 준다하여 2011년 조현병으로 순화된 질환이다. 조현은 ‘현악기의 줄을 고르다’란 뜻이다. 신경계의 조율이 잘 이뤄지지 않아 발생하는 병으로, 망상, 환청, 와해된 언어, 정서적 둔감 등의 증상과 더불어 사회적 기능에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 조현병은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지 않지만 세계적으로 지역, 인종, 문화적 특성에 관계없이 평생에 한번 걸리는 비율이 1%에 이를 정도로 흔한 질병이다. 증상으로는 망상이나 환각, 환청이며, 기본 기능 감소는 감정표현의 부족, 언어의 빈곤, 무감동, 주의력 손상, 실어증 등으로 나타난다. 발병 시기는 대부분 20대 전후로 초기 치료를 잘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더보기
특수활동비
특수활동비 ‘특수활동비’란? 기밀유지가 요구되는 정보 수집이나 사건 수사 또는 이에 준하는 국정수행 활동에 쓰이는 돈을 말한다. 주로 국정원, 법무부, 국방부, 경찰청, 국세청, 청와대, 국회 등 수사·보안·국방 업무를 관장하는 부처에 지급된다. 특수활동비는 보안과 대외 비밀 유지 등을 이유로 사후 영수증을 첨부하지 않는다. ※ 특수활동비는 기밀 유지가 요구되는 외교안보나 정보 활동, 사건 수사 등에 소요되는 경비를, 특정업무경비는 수사나 감사, 예산, 조사기관의 직원들에게 주어지는 비공식 활동비이다. 특수활동비는 국회 제출 예산안에도 부처별 총액만 적고 세부 명세는 밝히지 않는다. 지난해 정부기관에 편성된 특수활동비는 총 8870억원이다. 이 중 △국정원 4860억원 △국방부 1783억원 △경찰청 12..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