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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세대




알파세대

‘알파세대(Generation Alpha)’란? 2011년 이후 태어난 세대를 말한다. 영·유아 시절부터 인공지능과 모바일 등을 경험하며 자란 세대로 디지털 기술환경에 익숙하다. 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인공지능 스피커와 대화하거나 유튜브와 같은 영상매체를 자주 접해 기계를 친숙한 대상으로 여긴다.



알파 세대는 물리적ㆍ디지털 환경이 융합된 세계에서 나고 자란 세대이다. 놀이ㆍ배움ㆍ상호작용의 과정이 이전 세대와 확연히 다르다. ‘디지털 네이티브’로 불리는 밀레니얼세대(1980년~2000년대 초 출생)가 스마트폰을 도구로 활용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능숙하게 소통했다면, ‘알파세대’는 이들의 자녀로 날 때부터 디지털 기술환경 속에서 자라는 인류 최초 세대로 꼽힌다.
이들은 AI 스피커와 대화하면서 동화를 듣거나 정보를 탐색하여 과제를 수행한다. 또한 로봇과 친숙하게 소통하는 것이 가능해 그들의 감정에 반응하고 이야기를 수용할 줄 안다. 하지만 알고리즘이 내놓는 답을 통해 아이들이 세상을 배우기 때문에 정서 및 사회성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개인정보가 서비스 제공업체에 지속적으로 축적되면서 개인정보 침해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