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사

카오스 이론 카오스 이론 ‘카오스 이론’이란? 복잡하고 역동적인 체계 내부의 초기 상태에서 나타나는 작은 차이가 얼마나 다른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지 연구하는 수학의 한 분야다. 무질서하게 보이는 현상 혹은 예측 불가능한 현상도 배후에는 모종의 정연한 질서가 존재한다는 이론으로 퍼지이론, 뉴로이론에 이어 제3의 이론으로 불린다. 현재 기상학, 생물학, 물리학 등 다양한 분야의 체계에 응용되었다. 카오스 이론은 이름과는 달리 매우 엄격한 수학 이론이다. 간질 발작을 유발하는 요인에서부터 움직이는 차량에 항력을 만드는 난류, 야생동물 개체수의 변동, 혼잡한 도시의 교통체증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임의적 체계의 기저를 이루는 숨은 질서를 찾는 데 도움이 되었다. 더보기
포미족 포미족 ‘포미족’이란? 자신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소비자를 의미한다. 포미란 건강(For health), 싱글(One), 여가(Recreation), 편의(More convenient), 고가(Expensive)의 앞글자만 조합해 만든 단어이다. 이들은 자신이 가치를 두는 제품에 대해서는 다소 비싸더라도 과감히 투자하고 아끼지 않는 소비 특성을 가지고 있다. ※ 포미족은 ‘나를 위한(For me)’ 가치소비에 최우선순위를 두고 자신의 내적, 외적 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한다. 과거 고가 제품의 소비 성향이 남에게 과시하기 위한 이른바 ‘보여주기’ 경향이 강했다면, 포미족은 개인적이며 자기만족적인 성향이 강하다. 이는 불확실한 미래에 투자하기보다 현재의 행복을 더 중시하는 젊은 층의 소비풍토를 반영한 결.. 더보기
가처분소득 가처분소득 ‘가처분소득’이란? 개인소득 가운데 소비 또는 저축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소득을 말한다. 쉽게 말해 가계가 일정기간 동안 획득한 소득 중에서 세금과 대출 이자 등을 제외하고 사회보장금이나 연금과 같은 이전소득을 보탠 것으로 ‘개인가처분소득’이라고도 부른다. ※ 사실 개인은 월급을 받더라도 건강보험, 국민연금, 근로소득세를 제하고 받게 된다. 실제 월급은 300만 원이어도 직접 수령하는 금액은 250만 원이 된다. 즉 명목상 받는 소득과 실제 받는 돈이 다르다. 이를 구분하기 위해 생긴 개념이 ‘가처분소득’이다. 이처럼 가계의 가처분소득이 중요한 이유는 소비의 크기에 따라 내수 크기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경기가 활성화될 것인지 침체될 것인지, 투자가 증대할지 위축될 것인지 판단하는 근거.. 더보기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북미자유무역협정(North American Free Trade Agreement)’이란? 미국·캐나다·멕시코 3국간 광범위한 자유무역을 추진하기 위해 체결한 협정을 말한다. 세계 최대의 자유무역 블록 중 하나로 인구는 약 4억 7천만 명에 이른다. ※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은 1994년 1월 1일 공식 출범하였다. NAFTA는 미국의 자본과 기술, 캐나다의 자원, 그리고 멕시코의 노동력을 결합시켜 국제 시장에서 막강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매일 14억달러(1조 6천억) 규모의 재화가 미국과 멕시코 국경을 넘나들고 있다. 국내 수출주력기업들인 삼성전자와 기아자동차는 비관세 혜택을 노리고 멕시코 현지에 공장을 세워 미국 수출의 전진기지로 활용하거나 계획을 갖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