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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테마주 테마주 ‘테마주’란? 주식시장에서 정치, 경제, 사회적 이슈 등 일정한 주제와 관련된 주식이 등락을 함께하는 종목군을 말한다. 테마주는 주식시장 내에서 시대상황이나 경제상황 등과 어우러져 순식간에 나타났다 소리 없이 사라지기도 한다. 예를 들어 선거철에는 정치적 인물과 관련된 기업의 주가가 오르거나, AI가 유행하면 동물 약품 및 백신을 생산하는 업체들의 주가가 오르는 경우 등이 모두 테마주에 해당된다. 각종 테마주는 이슈에 따른 등락이 거듭되기 때문에 정보가 부족한 개인투자자들이 조심할 필요가 있다. 더보기
사모펀드 사모펀드 ‘사모펀드’란? 소수 투자자로부터 돈을 모아 주식이나 채권· 부동산 등에 투자하는 펀드를 말한다. 주로 자산 가치가 저평가된 기업이나 부실기업 등에 투자해 기업 가치를 높인 뒤 주식을 되파는 전략을 구사한다. 사모(私募)는 ‘사사로이 모으는 것’을 뜻하는 단어다. 즉 비공개로 소수의 개인이나 기관투자가에게만 알려 돈을 조달한다. 과거에는 투자자산이 10억원 이상인 투자자들에게만 사모펀드를 소개했지만, 요즘에는 상품군이 늘면서 투자자산이 1억~2억원 정도인 투자자들도 투자가 가능하다. 기존 대형 증권사나 금융에서 운영하던 공모펀드와 달리 투자 대상에 대한 법규상 제한이 없어서 자금을 자유롭게 운용할 수 있다. 하지만 짧은 기간 내에 많은 이익을 내고 빠져나가기 때문에 장기적인 산업 발전 관점에서 .. 더보기
액면분할 액면분할 ‘액면분할’이란? 납입 자본금의 유입 없이 기존 주식의 액면가를 일정 비율로 나눠 발행주식의 총 수를 늘리는 것을 말한다. 쉽게 말해 액면가액 5000원짜리 1주를 둘로 나누면 주가는 2500원이 되고 주식 수는 2주가 된다. 액면분할을 하면 주식수가 증가하고 주당 가격이 낮아진다. 단 자본금은 변화가 없기 때문에 기업의 본질 가치에는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액면분할은 주식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 거래가 부진하거나 신주 발행이 어려운 경우 이뤄진다. 이 때문에 주식을 쪼개 주당 가격을 낮추는데, 이를 통해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액면분할을 통해 1주당 가격을 낮추면 개인투자자들이 참여하기 쉬워 거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지난 31일 .. 더보기
시가총액 시가총액 ‘시가총액(時價總額)’이란? 주식시장에서 거래되는 모든 주식의 값을 합한 액수를 의미한다. ‘시가(時價)’는 시시각각(時) 달라지는 가격(價)을 의미하는 것으로, 그날그날 주식시장이 마감하는 때의 종가에 따라 매겨진다. 시가총액은 주식시장의 규모와 영향력을 표시하는 것은 물론 한 나라의 경제규모를 측정할 수 있는 중요한 경제지표로서 의미를 갖고 있다. ※ 시가총액은 모든 전체 상장주식을 시가(時價)로 평가한 금액이다. 보통 개별종목의 시가총액을 말하는 경우도 있으며, 주식시장 전체의 시가총액을 말하는 경우도 있다. 시가총액은 주식시장에서 그 기업의 덩치를 뜻하며, 회사규모를 나타내는 데 중요한 지표 중 하나로 쓰인다. 더보기
스튜어드십 코드 스튜어드십 코드 ‘스튜어드십 코드(stewardship code)’란? 서양의 큰 저택에서 주인 대신 집안일을 맡아 보는 집사(steward)처럼, 기관투자가들이 투자를 할 때 맡은 돈을 자기 돈처럼 소중히 여기고 최선을 다해 운용해야 한다는 행동지침을 의미한다. ※ 스튜어드십 코드는 기관투자가가 금융회사 경영진의 잘못된 위험 관리를 견제하지 못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2010년 영국이 가장 먼저 도입하였다. 이 제도는 기관투자가의 역할을 단순히 주식 보유와 그에 따른 의결권 행사에 한정하지 않는다. 오히려 기업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투자대상 회사의 경영에 보다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게 핵심이다. 한국의 경우 2016년 12월 한국판 스튜어드십 코드를 공표하고 시행에 들어간 바 있다. 스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