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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심리학 용어 모음 ● 칵테일파티 효과 : 나와 관계있는 정보에는 무의식중에도 주의를 기울이거나 의식하게 되는 심리 현상 ● 자이언스 효과 : 접촉 횟수가 증가함에 따라 친근감이나 호의가 올라가는 심리 현상 ● 허위합의 효과: 자기의 생각이나 의견, 행동이 상식이며 모두가 자기와 같은 생각과 의견을 가지고 같은 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심리 현상 ● 칼리굴라 효과 : 금지되어 있을수록 더 해보고 싶어지는 심리 현상 ● 밴드웨건 효과 : 많은 사람에게 인기 있는 것, 다수가 지지하고 있는 것에 마음이 움직이는 심리 현상 ● 플라시보 효과 : 유효 성분이 조금도 들어 있지 않은 약이라 해도 환자에게 정신적인 안정을 가져다줌으로써 증상이 나아질 수 있음을 기대하는 심리 현상 ● 제이갈닉 효과 : 완성된 것보다 미완성인 것에.. 더보기
정박 효과 정박 효과 ‘정박 효과(Anchoring effect)’란? 배가 어느 한 지점에서 닻(Anchor)을 내렸을 때 일정 거리 이상 움직이지 못하는 것처럼 인간의 사고가 초기 기준값에 따라 제한되는 경우를 말한다. 사람들은 어떤 판단을 할 때 초기 정보를 기준점으로 하여 그 범위 안에서만 해당 정보를 해석하고 받아들이게 된다. 정박 효과(Anchoring effect)는 행동경제학에서 사고의 한계를 설명하는 표현이다. 즉 사람들은 수치화된 값을 추정할 때 초깃값에 의존한다. 예컨대 집값을 추정할 때 공시지가를 고려하는 식이다. 정박효과는 강력한 영향력을 지니고 있음에도 이를 의식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첫 기준점으로부터 자유로워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더보기
과소유 증후군 과소유 증후군 ‘과소유 증후군’이란? 돈이나 물건을 더 가져야 한다는 생각에 우울, 스트레스, 불안 등의 증세를 보이는 것을 말한다. 미국의 문화예측 전문가이자 저널리스트인 제임스 월먼이 제시한 용어로, 그는 더 이상 물리적 소유가 우리에게 행복을 가져다주지 않는다고 선언한다. 월먼은 자신의 저서 ‘과소유 증후군’에서 과소유가 나타나는 원인은 소비중심주의 사회에 있다고 보았다. 20세기 이후 기술발전으로 과잉생산이 이루어지면서 정부와 기업에서는 소비를 부추겼고, 그 결과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과잉소비시대를 맞이했다. 사람들은 더 많은 물건, 더 좋은 물건들을 소유하는 것이 성공이자 행복이라고 생각했고, 세계 곳곳에 물질만능주의 소비문화가 조성되었다. 월먼은 과소유에 대한 해법으로 소유보다 체험을 권한다. .. 더보기
소유효과 소유효과 ‘소유효과(Endowment Effect)’란? 동일한 물건이라도 자신이 소유한 것에 대해선 더 높은 가치를 부여하려는 습성을 말한다. 자신의 소유물에 강한 애착을 가질 때 생기는 현상으로, 사람들은 어떤 물건이든 자신이 갖게 되면 그 물건에 대해 더 높은 가치를 부여하게 된다는 이론이다. 1980년 미국 행동경제학자 리처드 탈러는 사람들이 자신의 소유물을 과대평가하는 현상을 소유효과(endowment effect)라고 불렀다. 한 병에 5달러 주고 구매한 포도주가 50달러가 됐음에도 팔려고 하지 않는 심리 상태를 들 수 있다. 사람들은 물건을 오래 소유할수록 해당 소유물에 특정 가치를 부여하게 되며 이는 소유효과로 이어지게 된다. 더보기
피그말리온 효과 피그말리온 효과 ‘피그말리온 효과(Pygmalion effect)’란? 그리스 신화에서 따온 말로 믿음이나 기대한 대로 능률이 오르거나 바람이 실현되는 현상을 말한다. 로젠탈 효과(Rosenthal effect)라고도 하며, 이는 모두 자기이행적 예언의 한 유형이다. 즉 마음 속 ‘믿음’이 그 ‘믿음’에 맞는 결과를 낳는다는 것이다. 고대 그리스 조각가였던 피그말리온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을 조각하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러고는 자신이 만든 여인상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다. 깊은 사랑에 빠진 피그말리온은 아프로디테에게 여인상을 인간으로 만들어달라고 간청하고, 아프로디테는 그의 사랑에 감동하여 여인상에게 생명을 주었다. 이처럼 긍정적인 기대와 생각이 좋은 결과로 연결되는 것을 ‘피그말리온 효과’라 부른다. 더보기
오소렉시아 너보사 오소렉시아 너보사 ‘오소렉시아 너보사(Orthorexia Nervosa)’란?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과도한 집착을 말한다. 칼로리와 식재료의 성분 등을 과도하게 따지면서 식단을 제어하려는 사람들로, 먹는 것에 대한 제약이 심하고 완벽하게 균형 잡힌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종의 강박증으로 ‘먹는 것’이 지나치게 부각되면서 나타난 부작용이다. ‘오소렉시아 너보사(Orthorexia Nervosa)’는 1997년 미국 콜로라도주 외과의사인 스티븐 브래트만 박사가 고안한 용어다. 그리스어로 'Orthos'는 '바른'을 의미하고, 'Orexis'는 식욕을 뜻한다. 최근 들어 오소렉시아가 증가하는 이유는 길어진 수명에 따라 건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때문에 언론 매체에서는 이.. 더보기
그루밍 범죄 그루밍 범죄 ‘그루밍 범죄’란? 정신적으로 미약한 미성년자들을 심리적으로 지배한 뒤 성범죄를 저지르는 것을 말한다. 보통 가해자는 멘토로 접근해 고민상담이나 진로상담 등을 이유로 친밀감을 쌓은 뒤 피해자를 정신적으로 종속시킨다. 이후 피해자와 자연스러운 신체접촉을 유도하며 성적인 관계를 형성한다. 범죄 당시에는 피해자 스스로 연인 관계 혹은 상호 호감을 가진 사이라고 오인해 자신이 성범죄의 대상이라는 것조차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루밍 범죄는 종교지도자와 신도, 스승과 제자 등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관계에서 주로 이뤄진다. 범죄 수법은 보통 6단계로 ▲피해자 고르기 ▲피해자와 신뢰 쌓기 ▲피해자의 욕구 충족시키기 ▲피해자 고립시키기 ▲피해자와 자연스러운 신체 접촉을 유도하며 성적인 관계 형.. 더보기
인지부조화 이론 인지부조화 이론 ‘인지부조화 이론’이란? 개인의 행동, 태도, 신념들 간에 불일치가 있음을 인식할 때 생기는 불편한 마음 상태를 지칭한다. 예컨대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이나 행동 등 그 믿음에 반하는 확실한 증거가 나타나면 이를 고치기보다는 부인하고 배제함으로써 이미 결정된 입장을 정당화시킨다. 1957년 미국 심리학자인 리언 페스팅거가 주장한 이론이다. 인지부조화 이론을 간단하게 설명하면 내 생각과 바깥 현상이 다를 경우 처음에는 괴로워하다, 결국에는 자신의 생각을 바깥 현상에 끼워 맞추려 하는 것으로 일종의 자기 합리화라고 할 수 있다. 더보기
심리학 용어 모음 심리학 용어 모음 ● 칵테일파티 효과 : 나와 관계있는 정보에는 무의식중에도 주의를 기울이거나 의식하게 되는 심리 현상 ● 자이언스 효과 : 접촉 횟수가 증가함에 따라 친근감이나 호의가 올라가는 심리 현상 ● 허위합의 효과: 자기의 생각이나 의견, 행동이 상식이며 모두가 자기와 같은 생각과 의견을 가지고 같은 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심리 현상 ● 칼리굴라 효과 : 금지되어 있을수록 더 해보고 싶어지는 심리 현상 ● 밴드웨건 효과 : 많은 사람에게 인기 있는 것, 다수가 지지하고 있는 것에 마음이 움직이는 심리 현상 ● 플라시보 효과 : 유효 성분이 조금도 들어 있지 않은 약이라 해도 환자에게 정신적인 안정을 가져다줌으로써 증상이 나아질 수 있음을 기대하는 심리 현상 ● 제이갈닉 효과 : 완성된 것.. 더보기
밀그램 실험 밀그램 실험 ‘밀그램 실험’이란? ‘권위적인 불법적 지시’에 다수가 항거하지 못 한다는 사실을 증명한 실험이다. 예일대 심리학과 스탠리 밀그램 교수는 ‘권위에 대한 복종실험’을 통해 인간이 얼마나 쉽게 권위에 복종하는지 보여주었으며,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도 상황에 따라 악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규명했다. 그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만들어진 인성이 아무리 정의로운 것이라 할지라도, 시민들이 옳지 않은 권위의 지배를 받게 되면 그들 역시 인간의 야만성과 비인간적인 태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주장했다. 1961년 미국 예일대학 심리학과의 스탠리 밀그램 교수는 ‘권위에 대한 복종실험’을 진행했다. 그는 학생과 교사역할을 하는 실험대상자를 모집한 후 기억력 테스트를 해 학생이 단어를 외우지 못할 때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