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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양회 양회 ‘양회(兩會)’란? '두개의 회의'라는 뜻으로 중국의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를 합쳐 부르는 용어다. 양회는 매년 3월 거행되는 중국 최대 정치행사로, 지난해 성과를 결산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하는 회의다. ‘전국인민대표대회’는 줄여서 전인대(全人大),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는 정협(政協)이라 부른다.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全人大)는 중국 헌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국가 최고 권력기관으로 우리나라 국회 격에 해당한다. 예산을 통과하고 헌법 개정 등 법안을 심의하며 국가주석 및 부주석을 선출하고 파면할 권리를 가지고 있다. 전인대는 전국 성·자치구·직할시·군이 선출하는 소수민족을 포함한 대표 약 3000명으로 구성된다.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政協)은 중국 최고 정책자문기구(회의.. 더보기
중국공산당 전국대표대회 중국공산당 전국대표대회 ‘전국대표대회’란? 중국 공산당 ‘당 대회’를 말한다. 중국 공산당의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미래 중국이 나아갈 비젼과 방향을 제시한다. 약칭으로 ‘전대’라고도 부른다. 전대는 5년마다 1회 개최되고 있으며 중앙위원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거나 혹은 3분의 1 이상의 성(省)급의 당조직의 요청이 있을 시 앞당겨 개최할 수 있다. 전국대표대회(당대회)가 일주일 간의 일정을 마치고 24일 오전 막을 내린다. 이번 19차 전대에서는 시진핑 주석의 집권 2기를 이끌 새 지도부를 선출한다. 시 주석의 ‘치국이정’ 정치 이론이 포함된 공산당 당장(黨章·당헌) 개정안도 표결하게 된다. 이번 당대회로 시 주석은 1인 독주 체제를 굳힐 전망이다. ※ 중국 헌법상 최고 권력기관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