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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애

나르시시즘 나르시시즘 ‘나르시시즘(Narcissism)’이란? 정신분석학적 용어로 자기 자신에 대한 지나친 애착을 의미한다. 그리스 신화에서 물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너무 사랑하게 된 미소년 나르키소스의 이름을 따서 만든 말로, 어떠한 이유를 들어 자기 자신을 지나치게 뛰어나다고 믿거나 사랑하는 인격장애 증상이다. 나르시시즘은 독일의 정신과의사 네케가 1899년 처음 사용했다. 그 후 정신분석학자 지그문트 프로이트(Sigmund Freud)가 이 용어를 정신분석학에서 사용하면서 널리 알려졌다. 프로이트는 1914년 논문(On Narcissism: An Introduction)에서 ‘자기애(自己愛)’를 일차적 자기애와 이차적 자이애로 나누었다. 일차적 자기애는 타인을 인식하지 못하는 아기들이 자신을 세상의 중심으로 .. 더보기
워라밸 워라밸 ‘워라밸’이란? 워크 앤 라이프 밸런스(Work & life Balance)의 줄임말로,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신조어이다. 워라밸은 최근 직장인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는 트렌드로 일과 가정생활을 적절히 분배해 개인의 삶을 스스로 통제하고 조절하여 삶의 질을 더 높이려 하는 것을 말한다. 워라밸은 1970년대 말 영국에서 개인의 업무와 사생활 간의 균형을 의미하는 단어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서구에서 50년 가까이 사용됐던 용어가 우리사회에서는 최근에야 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예컨대 돈 보다는 삶의 질을 우선시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워라밸을 직장 선택의 기준으로 잡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는 세대가 변화함에 따라 불완전한 상태 그대로를 인정하고 긍정적인 태도로 ‘자기애’를 높이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