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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디지털 루덴스

 

 

 

 

디지털 루덴스

‘디지털 루덴스’란? ‘디지털(Digital)’과 인간 유희를 뜻하는 ‘호모 루덴스(Homo Ludens)’의 합성어이다. 디지털 자료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예술이나 기타 창조활동을 하는 사람을 지칭한다. 이들은 인터넷을 놀이 공간 삼아 새로운 글이나 영상을 만들기도 하고, 때론 퍼온 자료를 재가공해 색다른 정보를 제공하기도 한다. 디지털 루덴스는 정보의 일방적인 수용자에서 벗어나 사회문제를 적극적으로 제시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호모 루덴스(Homo Ludens) : ‘놀이하는 인간’을 뜻하는 단어로, 네덜란드의 문화사학자 요한 하위징아(Johan Huizinga)가 제시한 개념이다. 1938년에 출간한 『호모 루덴스(Homo Ludens)』에서 그는 “놀이는 문화의 한 요소가 아니라 문화 그 자체가 놀이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역설했다.” 즉 인간의 본질을 ‘유희(遊戱)’라는 점에서 파악하는 인간관이다. 유희(遊戱)는 특별한 목적의식 없이도 그것 자체로서 흥미를 느끼게 되는 활동을 총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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