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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청색 기술

청색 기술

 

 

 

청색 기술이란? 생물의 구조와 기능을 연구해 경제적 효율성이 뛰어나면서도 자연 친화적인 물질을 창조하려는 산업을 말한다. 사후 대책의 성격이 강한 녹색 기술과 차별화되는 개념으로 자연에서 영감을 얻거나 자연을 모방한 기술을 모두 아우르는 것이 바로 청색기술(Blue Technology)’이다. 녹색기술·녹색경제가 단순히 환경을 보존하는 차원을 의미한다면 청색기술·청색경제는 여기에서 더 나아가 자연의 순환에 바탕을 둔 지속 가능한 자원의 재생산을 추구하는 개념이다.

 

 

21세기 초부터 생물의 구조와 기능을 연구해 자연친화적인 물질을 창조하려는 과학기술이 주목을 끌기 시작했다. 이 신생 분야는 생물체로부터 영감을 얻어 문제를 해결하려는 '생물영감(bio-inspiration)'과 생물을 본뜨는 '생물모방(bio-mimicry)'으로도 불린다. 자연중심 기술은 1997년 미국의 생물학 저술가인 재닌 베니어스의 책 '생물모방'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이후 2010년 벨기에의 환경운동가인 군터 파울리가 이 분야의 청사진을 '청색경제'로 지칭하면서 좀 더 구체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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