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구테헤스(Antonio Guterres)
'안토니오 구테헤스'는 제 9대 UN 사무총장이다.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의 후임으로 2017년 1월부터 5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구테헤스는 1995년부터 2002년까지 포르투갈 총리를 지냈고, 2005년부터 2015년까지 유엔 난민기구 최고대표(UNHRC)로 활동했다.
구테헤스는 1974년 포르투가르이 50년 군부독재를 타도한 '카네이션 혁명'에 참여한 후 1976년 국회의원에 당선되면서 정치인의 길로 들어섰다. 사회주의자 인터내셔널 대표 출신인 그는 총리직에서 물러난 뒤 2005년부터 10년간 유엔 난민기구 최고대표(UNHRC)에서 활동하면서 시리아,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등의 난민 문제를 다뤘다. '난민의 아버지'라는 별칭을 얻은 그는 허리우드 배우 안젤리나졸리 등 유명 인사를 난민 구호 활동에 참여시키면서, 난민 문제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역대 유엔 사무총장
1. 틔뤼그베 리(노르웨이) 1946~1952년
2. 다그 함마르숄트(스웨덴) 1953~1961년
3. 우탄트(미얀마) 1961~1971년
4. 쿠르트 발트하임(오스트리아) 1972~1981년
5. 하비에르 페레스 데 케야르(페루) 1982~1991년
6. 부트로스 부트로스 갈리(이집트) 1992~1996년
7. 코피 아난(가나) 1997~2006년
8 반기문(한국) 2007~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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