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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헷갈리는 우리말 맞춤법 모음 헷갈리는 우리말 맞춤법 모음 1. 쑥맥(X) VS 숙맥(O) '숙맥'은 사리 분별을 못 하고 세상 물정을 잘 모르는 사람을 뜻한다. 콩과 보리도 구별하지 못한다는 데서 비롯된 숙맥불변(菽麥不辨)의 줄임말이다. 2. 오랫만(X) VS 오랜만(O) ‘오랜만’은 어떤 일이 있은 때로부터 긴 시간이 지난 뒤를 뜻하는 '오래간만'의 준말이다. '오랫만'은 전라도 사투리이다. 3. 햇갈리다(X) VS 헷갈리다(O) '헷갈리다'는 여러 가지가 뒤섞여 갈피를 잡지 못하거나, 정신이 혼란스럽게 되다는 뜻이다. '햇갈리다'는 '헷갈리다'를 강하게 발음할 때 나는 소리로 잘못된 표현이다. 4. 안되(X) VS 안돼(O) '돼'는 '되+어'의 형태이다. 어간 '되'만 홀로 쓰일 수 없으므로 '안되'와 같이 쓰는 것은 적절하지.. 더보기
비와 관련한 우리말 비와 관련한 우리말 ● 마른장마 : 장마철에 비가 아주 적게 오거나 갠 날이 계속되는 기상 현상 ● 건들장마 : 초가을에 비가 오다가 금방 개고 또 비가 오다가 다시 개고 하는 장마 ● 장대비 : 장대처럼 굵고 거세게 좍좍 내리는 비 ● 여우비 : 볕이 나 있는 날 잠깐 오다가 그치는 비 ● 개부심 : 장마로 큰물이 난 뒤, 한동안 쉬었다가 다시 퍼붓는 비 ● 먼지잼 : 비가 겨우 먼지나 날리지 않을 정도로 조금 옴 ● 는개 : 안개비보다는 조금 굵고 이슬비보다는 가는 비 ● 웃비 : 아직 비가 올 듯한 기운은 있으나, 세차게 내리다가 그친 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