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포칼립스
‘에어포칼립스(airpocalypse)’란? 공기(air)와 종말(apocalypse)의 합성어로, 대기오염으로 인한 대재앙을 뜻하는 신조어이다. 종말을 떠올릴 만큼 심각한 대기오염을 나타내는 단어로 영국 파이낸셜타임스가 중국의 대기 상황을 빗대 이르면서 회자되기 시작했다.
※ 날이 갈수록 기승을 부리는 대기 오염은 ‘재앙’이 되어가고 있다. 그린피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대기오염 수치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에서 발생한 대기오염을 모두 합친 수보다 높다고 한다. 우리나라 대기 오염도 심각한 수준으로 매년 1100명이 미세먼지로 조기 사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또 연간 피해 규모만 10조 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