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투어리즘
‘다크 투어리즘(Dark Tourism)’이란? 전쟁이나 학살 등 역사적으로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던 곳을 찾아 체험하는 여행을 말한다. 단순히 역사적 사실을 전해 듣는 것을 넘어 그 당시 고통과 참상을 간접적으로 느껴보고 그 속에서 깨달음을 얻는 여행이다.
최근 관광, 역사, 사회학계 등 다양한 곳에서 다크 투어리즘이 주목받고 있다. 역사의 어두운 면으로만 존재했던 공간이 교훈과 깨달음의 현장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것이다. 여행객들은 전쟁이나 학살, 재난 등의 역사 속 현장을 찾아 여행하며 반성과 교훈을 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