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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올해의 사자성어




임중도원(任重道遠)

‘임중도원(任重道遠)’이란? ‘짐은 무겁고 갈 길은 멀다’는 뜻이다. 논어 태백편에 나오는 증자의 가르침(사불가이불홍의 임중이도원·士不可以不弘毅 任重而道遠)으로 ‘등에 진 짐은 무겁고 길은 머니 선비는 모름지기 도량이 넓고 굳세지 않으면 헤쳐 나가기 어렵다’는 의미이다. 집권 2년 차 문재인 정부의 현 상황을 평가하고, 정부에 대한 바람이 담겨있다.



대학교수들이 2018년 한 해를 정리하는 사자성어로 ‘임중도원’을 선정했다. 전호근 경희대 철학과 교수는 “문재인 정부가 추진 중인 한반도 평화 구상과 각종 국내정책이 뜻대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아직 해결해야 할 난제가 많이 남아 있는데, 굳센 의지로 잘 해결해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임중도원’을 추천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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