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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시리아 내전

 

 

 

 

시리아 내전

‘시리아 내전’이란? 2011년 3월 대통령 바샤르 알 아사드가 이끄는 시리아 정부를 무너뜨리려는 반군과 이를 막으려는 정부군 사이에서 시작된 전쟁이다. 2010년 12월, 튀니지를 시발점으로 ‘아랍의 봄’이라 불린 시위와 혁명이 일어난다. 이때 시리아에서도 혁명의 불이 옮겨 붙으며 철권을 휘두르던 바샤르 알 아사드에 반대하는 시위가 시작된다. 최근 미국의 정부군 공습으로 다시 국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 현재 시리아 내전은 매우 복잡한 양상을 띠고 있다. 우선 시아파와 수니파 간 종파문제이다. 알 아사드 대통령과 정부군은 소수세력인 시아파로 군과 정부요직을 모두 장악하고 있다. 그런데 하필이면 시리아 국민의 90% 이상은 수니파이다. 또 세속주의와 이슬람 원리주의의 이데올로기 문제도 겹쳐있으며, 유럽연합(미국포함)과 러시아 간 대리전이라는 문제도 섞여있다.



이달 4일 시리아 정부군이 반군 장악지역 주택가에 사린가스 폭탄을 투하해 어린이를 포함해 87명이 숨졌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시리아 정부군의 화학무기 공격을 응징하는 차원에서 지난주 공습 결정을 내린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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