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함도
‘군함도’란? 일본 나가사키 현에 위치한 섬으로 일제강점기에 수많은 조선인들이 강제징용 됐던 곳이다. 2015년 7월 ‘메이지 시대 일본의 산업혁명 유산’에 포함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 되었다.
※ 군함도는 일본 나가사키 현에 위치한 섬이다. 섬의 모양새가 군함과 비슷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일본어로는 ‘하시마(端島)’라고 한다. 전범기업 미쓰비시 그룹이 1890년부터 탄광을 개발하여 큰 수익을 올렸던 장소이다. 또한 일제강점기 수많은 조선인들이 석탄 채굴을 위해 강제징용 당한 곳이기도 하다. 1938년부터 1945년까지 강제징용 된 조선인 수만 연인원 70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군함도는 1974년 폐광되어 무인도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