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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

시스템 반도체

‘시스템 반도체(System Semiconductor)’란? 논리와 연산, 제어 기능 등을 수행하는 반도체를 말한다. 비메모리 반도체라고도 하며,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에 쓰이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와 디지털카메라용 이미지 처리센서(CIS) 등을 일컫는다.

 

 

 

반도체를 크게 메모리반도체와 비메모리반도체(시스템반도체)로 나눌 수 있다. 메모리 반도체는 정보를 저장하는 용도로 사용하므로, 기능이 단순하고 수요가 많아 대규모 투자를 바탕으로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 쉽게 말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D램과 플래시메모리, S램 등을 생각하면 된다. 반면 비메모리반도체(시스템반도체)는 메모리·프로세서·소프트웨어 등 개별 반도체를 하나로 통합해 전자기기 시스템을 제어·운용하는 반도체를 의미한다. 다양한 전자제어기술 등을 하나로 집약한 시스템으로 개발이 어려운 반면에, 업체의 요구 또는 상황에 맞게 기능이나 제어 방법을 구성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양한 기능을 집약한 시스템반도체는 적용되는 분야에 따라 자동차용 반도체, 전력용반도체, 의료형 반도체, 지능형 반도체 등으로 명칭을 바꾸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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