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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위드마크(Widmark) 공식

 

 

 

위드마크(Widmark) 공식

‘위드마크 공식’이란? 음주운전 사고를 낸 운전자가 시간이 많이 흘러 술이 깨어버린 경우 마신 술의 양과 경과시간을 고려하여 음주운전 당시의 혈중알코올 농도를 계산하는 기법이다. 이 공식은 스웨덴 생리학자 위드마크가 만든 것으로, 마신 술의 양, 알코올 도수, 알코올 비중, 체내 흡수율, 성별 등을 조사하여 특정 시점의 혈중알코올농도를 계산한다.

 

 

보통 사람의 경우 통상 음주 이후 30∼90분 사이에 혈중알코올농도가 최고치에 이르고 이후 시간당 0.008∼0.030%씩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 1996년 6월 음주 뺑소니 운전자를 처벌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하지만 같은 양의 술을 마셔도 개인 체질과 음주 속도, 다른 음식과의 관계, 위의 상태 등에 따라 혈중알코올 농도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어 위드마크 공식을 근거로 한 처벌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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