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썸네일형 리스트형 비와 관련한 우리말 비와 관련한 우리말 ● 마른장마 : 장마철에 비가 아주 적게 오거나 갠 날이 계속되는 기상 현상 ● 건들장마 : 초가을에 비가 오다가 금방 개고 또 비가 오다가 다시 개고 하는 장마 ● 장대비 : 장대처럼 굵고 거세게 좍좍 내리는 비 ● 여우비 : 볕이 나 있는 날 잠깐 오다가 그치는 비 ● 개부심 : 장마로 큰물이 난 뒤, 한동안 쉬었다가 다시 퍼붓는 비 ● 먼지잼 : 비가 겨우 먼지나 날리지 않을 정도로 조금 옴 ● 는개 : 안개비보다는 조금 굵고 이슬비보다는 가는 비 ● 웃비 : 아직 비가 올 듯한 기운은 있으나, 세차게 내리다가 그친 비 더보기 파리기후협정 파리기후협정 ‘파리기후협정’이란? 전 세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15년 파리에서 맺은 국제협약을 말한다. 2020년 만료되는 교토의정서를 대체하기 위한 것으로 미국과 중국을 포함해 총 195개 국가가 서명했다. 본 협정은 지구의 평균온도 상승폭을 산업화 이전에 비해 2도 이하로 제한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하고 있다. ※ 파리기후변화협정은 지난 2015년 11월 파리에서 열린 제21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에서 195개국의 합의로 마련됐다. 2016년 10월 총 72개국이 비준해 기준을 넘기면서 같은 해 11월 정식으로 발효됐다. 하지만 지난 1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파리협정 공식 탈퇴를 선언했다. 세계 2위 탄소 배출국인 미국이 탈퇴함에 따라 그동안 환경 규제에 동참하기를 꺼렸던 .. 더보기 지구의 날 지구의 날 ‘지구의 날’이란? 매년 4월 22일 환경오염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서 자연보호자들이 제정한 ‘지구환경보호의 날’을 말한다. 이 행사는 지난 1969년 미국 산타바바라 해상기름유출 사고를 계기로 지구환경 보전을 위해 민간이 중심이 되어 매년 4월 22일을 ‘지구의 날’로 제정한데서 비롯되었다. ※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발생한 원유유출 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미 상원의원 게이로드 닐슨과 하버드 대학생 데니스 헤이즈를 중심으로 첫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후 민간중심으로 전 인류에 환경보호의 필요성 및 동참을 유도하는 운동으로 발전하여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었다. 오는 22일에는 기후변화 인식을 확산시키고 저탄소 생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 더보기 에어포칼립스 에어포칼립스 ‘에어포칼립스(airpocalypse)’란? 공기(air)와 종말(apocalypse)의 합성어로, 대기오염으로 인한 대재앙을 뜻하는 신조어이다. 종말을 떠올릴 만큼 심각한 대기오염을 나타내는 단어로 영국 파이낸셜타임스가 중국의 대기 상황을 빗대 이르면서 회자되기 시작했다. ※ 날이 갈수록 기승을 부리는 대기 오염은 ‘재앙’이 되어가고 있다. 그린피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대기오염 수치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에서 발생한 대기오염을 모두 합친 수보다 높다고 한다. 우리나라 대기 오염도 심각한 수준으로 매년 1100명이 미세먼지로 조기 사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또 연간 피해 규모만 10조 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더보기 로타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로타 바이러스’란?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나 아동에게 주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보통 분변이나 입으로 감염되며 구토와 발열, 묽은 설사, 탈수증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아직까지 로타 바이러스 자체를 치료하는 방법은 없으며, 수분이나 전해질을 보충하면 대부분 회복한다. ※ 최근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다. 로타바이러스는 겨울철에 어린 아이들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바이러스 중 하나로 손이나 주변 물건, 또는 호흡기를 통해서도 감염이 가능할 정도로 전염력이 높은 편이다.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구토나 발열 증상과 함께 설사를 한다. 생후 3~24개월의 아이들에게서 증상이 가장 심하게 나타나고, 2세 이후에도 감염되기는 하지만 보통 4~5세가 되면 항체가 형성돼 감염이 줄어든다. 더보기 핵겨울 이론 핵겨울 이론 ‘핵겨울 이론’이란? 핵전쟁이 일어나면 나타나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저온현상을 말한다. ‘핵겨울’은 대규모의 핵전쟁이 발발할 경우 핵폭발로 말미암아 어마어마한 양의 연기와 분진이 대기 중에 펴져 햇볕을 가림으로써, 한여름이라도 겨울처럼 온도가 내려간다는 이론이다. ※ 미·소 냉전이 한창 진행되던 20세기 후반 인류는 핵겨울(nuclear winter)을 염려한 적이 있다. 핵겨울은 미국의 과학자 칼 세이건이 1980년대 초에 제기한 인류 종말 시나리오다. 그는 전 세계 핵무기의 1%만 폭발해도 지구 생태계 전체가 파멸적인 상태에 놓이는 핵겨울이 찾아 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핵무기가 폭발하면 열복사선, 폭풍, 방사선 등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또한 폭발로 인해 수많은 재와 먼지가 대기층을 뒤.. 더보기 포트홀(pothole) 포트홀(pothole) ‘포트홀(pothole)’이란? 아스팔트가 약해져 도로 곳곳에 움푹 패여 생기는 구멍을 말한다. 포트홀은 오랜 시간 반복되는 충격에 의해 미세한 균열들이 생기면서 아스팔트 일부가 떨어져 나가면서 형성된다. 발생 원인으로는 도로 시공 시 혼합물의 품질불량, 배수구조 불량, 제설용 열화칼슘 등이 거론된다. ※ 포트홀은 자동차의 수명을 단축시키고,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도로 위 지뢰’로도 불린다. 특히 고속 주행 중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포트홀로 인해 매년 7만 여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며, 시민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흉기가 되고 있다. 포트홀은 국민안전처 안전신문고 홈페이지 혹은 앱을 통해 신고가 가능하다. 또한 포트홀로 인한 사고 발생 시에는 해당 도로를 관리하는 국가기관 혹은 .. 더보기 블루카본 더보기 블루카본 블루카본 블루카본이란? 갯벌과 연안의 식물 및 퇴적물 등의 해양 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를 지칭한다. 2021년부터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의무화하는 파리협정이 체결되면서 세계 각국은 산업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애쓰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해양의 온실가스 흡수 속도가 육상보다 최대 50배 이상 빠르다는 유엔의 보고서에 따라 ‘블루카본’이 강력한 온실가스 흡수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직까지 블루카본에 대한 온실가스 배출 및 흡수량 산정이 국제협약에서 인정받지 않은 상태지만 곧 탄소 흡수원으로 국제사회에서 합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 자연에 존재하는 탄소는 기능과 위치에 따라 다양하게 불린다. ‘블랙카본’은 기후변화에 영향을 주는 화석연료를 지칭하고, ‘그린카본’은 숲 .. 더보기 도시재생사업 도시재생사업 ‘도시재생사업’이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노후화된 기존 시가지의 인프라를 재정비하는 사업을 말한다. 좁은 의미의 도시재생은 공간적, 환경적으로 쇠퇴한 지역을 물리적으로 개선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최근에는 보다 넓은 의미의 도시 재생으로, 장소의 재탄생을 뜻한다. 이는 기존의 물리적 환경 정비를 넘어 경제적, 사회문화적, 환경적인 부분까지 총칭하는 것으로 도시의 재활성화를 포함하는 개념이다. ※ 도시재생사업으로는 주택 재건축·재개발사업, 도시환경 정비사업,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이 있다. 도시 환경이 정비되면 보행공간이 확대되고, 도심 공원 확보 등 전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이 제공된다.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