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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메타물질(metamaterial) 메타물질(metamaterial) ‘메타물질’이란? 자연계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매우 특이한 특성을 가지도록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물질이다. 메타(Meta)라는 말은 그리스어로 ‘사이에’, ‘넘어서’와 같은 뜻으로, ‘메타물질’은 기존 재료의 한계를 뛰어넘은 새로운 물질이라는 뜻을 가진다. 1967년 러시아 물리학자 빅토르 베스라고(Victor Veslago)가 “빛을 반사시키지 않고, 돌아가게 만드는 물질이 존재한다”는 이론을 학회에 처음 발표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 메타물질은 메탈이나 절연체의 작은 입자로 인공 원자를 만들어 자연계에는 존재하지 않는 인위적 물질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원자나 분자로 이뤄진 자연계의 물질과는 달리 메타물질의 단위 인공원자는 파장보다 훨씬 작은 인위적인 구조체로 이뤄진다.. 더보기
청색 기술 청색 기술 ‘청색 기술’이란? 생물의 구조와 기능을 연구해 경제적 효율성이 뛰어나면서도 자연 친화적인 물질을 창조하려는 산업을 말한다. 사후 대책의 성격이 강한 ‘녹색 기술’과 차별화되는 개념으로 자연에서 영감을 얻거나 자연을 모방한 기술을 모두 아우르는 것이 바로 ‘청색기술(Blue Technology)’이다. 녹색기술·녹색경제가 단순히 환경을 보존하는 차원을 의미한다면 청색기술·청색경제는 여기에서 더 나아가 자연의 순환에 바탕을 둔 지속 가능한 자원의 재생산을 추구하는 개념이다. ※ 21세기 초부터 생물의 구조와 기능을 연구해 자연친화적인 물질을 창조하려는 과학기술이 주목을 끌기 시작했다. 이 신생 분야는 생물체로부터 영감을 얻어 문제를 해결하려는 '생물영감(bio-inspiration)'과 생물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