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투운동 미투운동 ‘미투운동(Me Too)’이란? 자신의 성폭력 피해경험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 공유하는 고발 캠페인을 말한다. 주로 권력층, 군대, 공직사회 등 갑질의 성폭력 피해를 드러내고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사회 운동으로 지난해 미국 할리우드에서 처음 시작되었다. 미투운동은 SNS에 해시태그(#Me Too)를 붙여 '나도 당했다'고 폭로하는 행위이다. 지난해 10월 미국에서 영화계 거물 하비 와인스타인의 성범죄 폭로를 시작으로 다른 유력 인사들에 대한 성비리 의혹이 터져 나오자 일반인들 사이에서 자신의 과거 성범죄 피해담을 공유하는 운동이 촉발했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도 현직 여검사의 성추행 폭로 파문으로, '#미투' 운동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더보기 가심비 가심비 '가심비'란? ‘가격대비 마음(心)의 비율’을 일컫는 신조어이다.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전망한 올해 소비 트렌드 중 하나로 값을 치르면서 심리적 만족도를 중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가성비’라 부르며 가격과 성능만을 고려했던 기존의 소비 패턴에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개념으로 볼 수 있다. '가심비'는 2017년 하반기부터 가성비 언급량을 넘어서며 중요한 소비판단 기준으로 자리잡고 있다. ‘가심비'가 새로운 소비트렌드로 부상한 데에는 1인 가구와 증가와 함께 등장한 '욜로' 기반의 가치소비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지난해 불거졌던 살충제 계란 파동, 발암물질이 포함된 생리대 논란 등으로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크게 증가한 것도 한 몫하고 있다. 즉 상대적.. 더보기 카페24 카페24 ‘카페24’란? 1999년 설립된 대한민국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이다. 창업을 희망하는 누구나 국내외 시장에서 온라인 비즈니스를 실현할 수 있도록 쇼핑몰 구축 솔루션, 호스팅 인프라, 마케팅, 창업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카페24는 ‘테슬라 요건’을 최초로 적용받는 기업으로 2월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카페24에 처음으로 적용된 테슬라 상장 요건은 당장 이익을 내지 못하더라도 성장 잠재력이 있으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수 있도록 허용한 상장특례제도를 말한다. 현재 카페24는 온라인 쇼핑몰들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지난해 6조 5천억 원(증권신고서 기준)에 달하는 거래액을 달성했으며 연평균 20%씩 성장 중이다. 더보기 큐브샛 큐브샛 ‘큐브샛(CubeSat)’이란? 교육용으로 시작된 초소형 인공위성을 말한다. 가로·세로 각각 10㎝ 크기인 정육면체부터 가로 10㎝, 세로 30㎝ 직육면체까지 크기가 다양하다. 무게는 1kg 안팎으로 다목적 실용위성(1톤)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다양한 임무수행이 가능해 세계적으로 확산 추세에 있다. 큐브샛은 2000년대 초반 미국의 대학들이 우주 탐사 및 인공위성 관련 기술을 교육하기 위한 용도로 제작하기 시작했다. 초박형 반도체 기술 개발에 가속도가 붙으면서 현재 위성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했다. 최근에는 실제 과학 임무와 우주 실험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제작과 발사에 2000억~3000억원이 넘는 고가의 대형 위성과 달리 제작비가 1억~2억원으로 저렴하고 발사비는 ㎏.. 더보기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란? 1905년 창설된 국제테니스 대회로 윔블던, 프랑스오픈, US오픈과 함께 테니스 4대 메이저대회 중 하나이다. 호주오픈은 4대 메이저 대회 중 역사는 가장 짧지만 상금이 많기로 유명한 대회이다. 4대 메이저대회 모두 국제테니스 연맹(ITF)이 관장하며, 이 4개 대회에서 그해에 모두 우승할 경우 그랜드슬램(grand slam)을 달성했다고 한다. 한편 기간을 1년으로 한정하지 않고 통산 4대 메이저대회를 석권하는 것을 ‘커리어 그랜드 슬램’이라고 부른다. ※ 하드코트와 클레이 코트 하드코트(hard court)는 콘크리트와 고무 등을 이용해 만든 테니스 코트로 선수의 체격조건이나 스타일에 상관없이 무난한 코트를 말한다. 클레이코트(clay court).. 더보기 케렌시아 케렌시아 ‘케렌시아(Querencia)’란? 일상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이 편하게 쉬면서 안정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의미한다. 케렌시아는 원래 투우장의 소가 싸움을 앞두고 혼자 조용히 숨을 고르는 장소를 지칭한다. 케렌시아(Querencia)는 스페인어로 피난처, 안식처, 귀소본능을 뜻한다. 투우(鬪牛)가 진행되는 동안 소는 위협을 피할 수 있는 경기장의 특정 장소를 머릿속에 표시해두고 그곳을 케렌시아로 삼는다. 아주 잠시지만 그곳에 머무는 동안 숨을 고르며, 죽을힘을 다해 마지막 에너지를 모은다. 투우장의 소에게 케렌시아가 마지막 일전을 앞두고 잠시 숨을 고르는 곳이라면, 일상에 지친 현대인에게는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케렌시아다. 더보기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란? 주택 재건축시 과도한 집값 상승분에 대해 세금을 물리는 제도이다. 재건축을 통해 조합원 1인당 평균 3000만원 이상 개발이익을 얻으면 정부가 ‘이익의 최고 50%를 부담금으로 환수’하게 된다.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는 집값 폭등기인 지난 2006년 도입되어 2012년까지 시행되었다. 하지만 금융위기 이후 부동산 시장을 위축시킨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2013년부터 2017년 연말까지 제도 시행이 한시적으로 유예되었다가 다시 올해부터 본격 시행된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21일 강남4구(강남ㆍ서초ㆍ송파ㆍ강동구) 재건축 아파트의 조합원당 평균 부담금이 평균 4억3900만원, 최대 8억4000만원에 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러자 재건축 단지 조합원들은 초과이.. 더보기 노라인 노라인 ‘노라인(No Lines)’이란? 노라인은 'No lines. No checkout'에서 유래한 용어로 계산을 위해 줄을 설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 스타벅스 등 디지털 플랫폼 기업들이 주도하는 첨단 트렌드로, 인공지능 기술 발달로 각종 경계가 소멸되는 현상을 나타낸다. 노라인(No Lines)은 원래 아마존이 운영하고 있는 오프라인 매장 '아마존 고(amazon go)'에서 유래하였다. 아마존고는 소비자들이 매장에서 물건을 사기위해 줄을 서지 않아도 되는 무인 매장으로, 센서 기술을 사용해 누가 무엇을 사는지 감지할 수 있다. 고객이 매장에서 원하는 상품을 그냥 가지고 나오면 구입한 물건은 해당 소비자의 아마존 계정을 통해 자동으로 계산된다. 최근 글로벌 컨설팅 회사 맥.. 더보기 일자리 안정자금 일자리 안정자금 ‘일자리 안정자금’이란? 2018년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과 영세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사업주에게 1인당 매월 13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제도를 말한다. 지원대상은 계약직·일용직·단시간 근로자 등 30인 미만의 사업주로 월 보수 190만원 미만인 근로자를 1개월 이상 고용하고 최저임금 준수 및 고용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일자리안정자금’은 2018년부터 최저임금이 7,530원으로 전년대비 16.4% 인상됨에 따라, 임금에 대한 부담이 커진 소상공인과 영세기업 사업주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예산안 통과 과정에서 여야는 인상된 최저임금을 정부가 지원하는 방식을 두고 논란을 벌였고, 3조원에 달하는 ‘일자리 안정자금’을 올해 한시적으로 운영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더보기 금주에 알아두면 좋은 시사 모음 더보기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34 다음